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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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뉴스
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과 미켈란젤로병원은 14일 사례 관리 아동 의료지원 및 아동보호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아동보호 다:숲 프로젝트’의 민간기관 협업 강화를 위해 이뤄졌으며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광주시 내 학대 피해 아동의 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통한 아동보호 체계 구축을 공동 추진한다.
특히, 의료지원을 통한 피해 아동의 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아동 전문병원인 미켈란젤로병원은 소아청소년과, 내과, 피부과, 이비인후과, 외과 등 세분화된 진료과를 기반으로 아동 맞춤형 진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보호 의료분야의 협업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미켈란젤로병원 이상윤 대표원장은 “학대 피해 아동에게 의료적 지원과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아이들이 보호받는 광주시를 만드는 데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적극 협업해 다:숲 프로젝트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김제균 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아동의 가정 기능 회복을 위한 사업에 깊은 관심과 협력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문 의료지원을 통해 학대 피해 아동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