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성결교회(담임목사 김철규)는 지난 22일 한국전쟁 70주년을 기념하여 광주시 6·25 참전 용사들을 위로하는 ‘베테랑스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베테랑스데이’는 올해로 네 번째 치러지는 행사로, 광주성결교회는 매년 6.25 참전 용사들을 초청해 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경의를 표하고 감사의 뜻을 전달해 왔다.
이번 행사에는 소병훈(광주시 갑) 국회의원과 한동근·박준식씨(6.25 참전 용사) 가 참석하여 뜻깊은 자리를 빛냈으며, 광주성결교회 성도들은 박수로 이들 참전 용사들을 축복하였다.
이에 이재경 6·25 참전 유공자 광주시지회장은 답사로 자신들의 흔적을 잊지 않고, 초청해준 교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앞서 광주시에 소속된 170명의 참전 용사들에게는 교회가 준비한 사랑의 갈비가 택배로 전달되었으며, 앞으로도 교회는 지역 친화적인 교회로서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고, 매년 참전 용사들을 섬기는 일에 앞장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