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중앙도서관은 31일 어린이의 가정 내 독서문화 장려를 위해 1인 1질의 전집을 제공하는 어린이 전집대출 서비스 참여자를 모집한다. 올해 3차로 진행하는 전집대출 서비스는 시립중앙·오포·초월·곤지암·능평 5개 도서관에서 총 339질의 전집을 제공하며 서비스는 9월 1일부터 당월 14일까지 희망도서관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관내 도서관 회원 중 이용 내역이 우수한 가정, 한부모 가정 및 저소득층의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제공한다. 선발기준은 최근 3개월 동안 연체내역이 없거나 대출 횟수가 높아 이용내역이 우수한 가정을 순차적 선정한다. 문화소외계층의 독서 장려를 위해 관련 증명서 제출 시 대상자 우선선발 기회를 제공하며 5개관 중 오포도서관에 선정된 우선가정은 월 1회 전집배달을 지원한다. 전집대출 서비스에 선정된 모든 가정은 3개월(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동안 희망 도서관의 전집을 횟수제한 없이 대출할 수 있다. 시는 전집대출 서비스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활동범위가 집으로 축소된 어린이 가정에 도서관 방문에 대한 부담을 덜고 집에서 편안하게 독서를 장려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전집 목록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https://lib.gjcity.go.kr/)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광주시립중앙도서관은 다양한 도서와 멀티미디어 자료, 인터넷 환경을 갖추고 각 분야의 정보 제공과 폭넓은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의 지식문화 수요 충족과 건전한 시민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지역별 맞춤식 지식문화 서비스 제공에 더욱 큰 노력을 기울이고 급변하는 환경의 새로운 흐름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임과 동시에 지역주민을 위해 한층 새로운 지식정보와 문화교육서비스를 제공하여 이용자 중심의 합리적인 서비스 향상에 노력하겠습니다.우리 광주시립중앙도서관은 시민여러분과 함께 미래를 준비하고 발전해가는 도서관이 될 것임을 약속드리며,누리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이용 부탁드립니다.